느낀 바가 많거나 중요한 부분을 기록합니다.
책에 중요한 부분의 근거나 예시가 있으며 이부분을 알아야 이해가 쉽고 더 오래 기억할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요약된 부분을 읽는건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책은 사서 읽어야 더 애착도 가고 와닿는것 같습니다.
올리는 내용은 좋은책이라는 근거의 내용이며 추천의 목적이 있습니다.
잔잔한 우울감을 느껴본적이 있어 읽어보려 함
앞부분에 상담받은 내용이 나오는데, 책 내용을 떠나 상담은 매우 중요하고 도움되는것 같다. 대학교땐 학생복지 차원에서 상담이 있다는걸 안 이후로 졸업직전까지 상담을 받았다. 졸업 후에 상담을 받고 싶었으나 시간당 10만원이라는 금액이 부담되어 못하고 있다가 행정센터? 에서 무료 상담이 있다는걸 알고 신청해서 상담 받고 있는데 방법은 추후에 또 올리도록 하겠다. 매우매우 좋으나 곪은것을 제거하려는 목적이다 보니 마음이 편하지는 않다
읽고 난 후에 생각보다 훨씬 더 솔직한 작가의 경험 서술에 놀랍다 반대 입장이었으면 이렇게 쓸 수 있었을까? 나는 부끄러워 이렇게 쓰지 못할 것 같다. 후반부의 내용이 너무 좋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공감가는 내용이 많다.
p.21
감정의 양 끝은 이어져 있어 의존성향이 강할수록 의존하고 싶지 않아한다
-> 성향과 반대의 성향을 왔다갔다 하면서 특정 감정에 잠식되는 현상을 느껴본 적 있음(SNS 선호/비선호)
p.25
사람은 모두 입체적임. 앞에선 좋아보여도 뒤에선 더러울 수 있음 + 내가 부풀려서 기대하고 실망하는 경우도 있음, 이럴 땐 저 사람도 숨 쉬고 사는구나, 별수 없는 사람이구나 생각해야 나한테도 관대해짐
-> 공감, '세상에서 가장 듣고 싶은 심리학x철학 강의' 책에서는 내가 어떻게 느끼냐에 따라 감정이 달라진다 했음(오감), 예를 들어 비가와서 기분이 나쁜건 신발에 물이 들어가는 찝찝함이 싫은 거임, 비 자체로는 기분나쁜게 아님
p.27
타인이 나를 표현하는 말에 너무 타이틀을 붙이지 말것
-> 난 너무 그래서 문제, 과대 해석, 망상, 필요없는 걱정
p.30
극과 극은 통한다. 자존심이 세 보이는 사람이 오히려 자존감이 낮음(자신 없으니까 다른 사람이 나를 우러러보게끔 하려 함)
-> 비슷한 예로 특정 부분을 혐오하면 그게 나 자신의 모습일 수가 있음(예. 쟤는 왜이렇게 이중적일까? -> 내모습이 이중적일 수 있음)
p.45
그냥 이게 난데 뭐 라고 받아들이는 순간 훨씬 더 자유로워 질 수도 있다. 모든것을 너무 지적으로 생각하지 않는게 좋음, 감정에 중점을 둬서 '아무렴 뭐 어때' 라는 생각이 중요
-> 많은 사람이 잘안되겠지, 나같은경우에도 생각이 많아 더 그렇다. 하지만 비슷한 부분은 겪어 봤다 이게 난데 뭐 라고 받아들이기 보단 포기의 뉘앙스가 강했었는데 뭔가 시원? 한 감정이 느껴졌었음
p.92
합리화는 성숙한 방어기제 중 하나(자신의 상처나 결정에 대해 이유를 찾는거니까), 나를 지키려는 이성적 판단을 하는 방법으로 괜찮으나 과도하면 또다른 문제 야기
p.166
힘내라는 말, 자신감을 가지고 위축되지 말란 말은 때론 독이다 => 정말 절망이오면 힘내라는 말이 오히려 더 힘들게 했던것 같음
모자라도, 서툴러도, 힘내지 않아도 괜찮음, 이 자체가 경험
p.186
할머니만 생각하면 가슴 아픈 게 연민 같아서 싫지만, 사랑이라고 생각하면 조금 낫다. 사랑에서 오는 연민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 난 할머니는 아니지만 가족을 생각하면 사랑보단 연민의 경우가 더 많았던것 같음
p.195
약하기에 약한 것들이 두렵고 싫고 무서운 내모습을 떠올린다. 그러면서도 책임지고 싶다는 진심은 변하지 않는다. 모두 떠나보내고 싶지 않다. => 특히나 반려동물을 기르는 정신 멀쩡한 사람은 무조건 공감할 말 책임지고 싶다는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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