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관리 팁 모음

공감 가는 말이 많다. 미리 알았으면 좋았을 내용도. 익명이나 미상인 경우가 대부분인데 하나씩 출처를 찾아보겠음

1.
 50년간 15만명을 돌본 정신과 의사가 얘기하길 "살아보니 인생은 필연보다 우연에 좌우되었고 세상은 생각보다 불합니하고 우스꽝스러운 곳이다" 고. 그래서 "산다는 것은 슬픈 일이지만, 사소한 즐거움을 잃지 않는 한 인생은 무너지지 않는다"고
 - 이화여대 명예교수이자 50년간 정신과의사로 살아온 이근후 선생 인터뷰 중에서, 백살까지 유쾌하게 나이드는 법 저

2.
 너 명심해라 자신의 인생이 재미없으면 남 사는 얘기가지고 놀게 된다

3.
 '다 잘 될꺼야' 말고 '망하면 어때 씨발' 이쪽이 더 위로가 된다

4.
 시간이 해결해 주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흘러 좀 더 자란 당신이 해결해 준다

5.
 회사다닐때 마음에 담아두면 정신건강에 이로운말 4가지 어쩌라고 좆까던가 알게뭐람 뭐어때용
=> ㅋㅋ 공감되네 보고있나 첫직장 이사님? ㅋㅋ

6.
 정신과 치료 중 절대 해서는 안되는 것들
밤낮이 바뀌는 것, 자기 방안에서 고민하는 것, 생각해서 답이 나오지 않는 문제로 고민하는 것, 나빠진 원인을 과거에서 찾는 것

7.
 질문을 받았다고 해서 모두 대답할 필요 없음(대답 거절은 좀 더 친해지면 알려드릴게요 부터 니가 그게 왜 궁금해 까지 다양),
사과를 받았다고 해서 모두 용서할 필요 없음(미안하다 그러면 괜찮아 대신 알았어),
어느 일이던 이유 설명은 선택적으로(사소한 일이여도 이유 설명은 내 선택. 어느 일에 참석 못하거나 하기 싫을 때 등등 이유 설명은 필수 아님)
연습이 필요한 일이지만 작게라도 시작하면 내 정신건강을 지키는데 가장 중요한 도움을 준다

8.
 '안해본건 쉬워 보인다' 늘 이 말을 마음에 담고 산다. 누군가를 폄하하고 싶은 마음이 들때마다 퍼뜩 떠올린다

9.
 타인에게 상처를 받았을 때 왜 그 사람이 나에게 그랬을까에 집중하지 말것. 왜 그 사람이 내게 상처를 줬는지, 그 이유를 이성적으로 설명할 수 없다면 바로 그것이 당신이 그 사람과는 다르고, 훨씬 낫다는 증거입니다. 거기까지만 생각하세요

10.
 멘탈 관리에 정말 중요한 말이 있는데 '그럴 수도 있지'임 입사 후 카이스트 출신 애들 한테서 제일 많이 들었던 말인데 마법의 문장임. 그 어떤 의견을 접해도 그럴 수도 있지 라고 생각하게 되면 오픈마인드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짐. 귀막고 안듣는 것보다 얻는게 훨씬 많아진다

11.
 학교나 회사에서 눈물날 것 같을 땐 발바닥 귀에 대고 여보세요 하는 상상하기. 그래도 눈물날 것 같으면 반대편 발바닥으로 네 전화 바꿨습니다 하는 상상하라는 거
=> 실제 출장지에서 운적이 있었는데 이거 알았으면 눈물 안났을 듯

12.
ㅋㅋㅋ

13.
 지난날의 자기결정을 후회하지 마셈. 그때에서 그게 최선이었기 때문에 내가 그렇게 결정한 것. 그 이유와 상황이 기억안나는것 뿐 과거의 나를 믿고 지금 열심히 살것

14.
 본인이 좋은 걸 해. 사람이 남의 눈치를 보면은 이상한걸 하게 돼